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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체육회 구성과정 의혹 불거져
박경귀 위원장, 읍면동 체육회 구성 과정 체육 농단 사태 관련 성명서 발표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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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4일 긴급 성명서를 언론에 발표하고 최근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둘러싼 잡음과 파행을 질타하며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의 사과와 철회 조치를 요구했다.

 

아산시체육회는 연초부터 민간인을 회장으로 하는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위한 규약 마련과 임원 구성 등을 추진해왔다, 그런데 최근 한 지역 신문이 아산시 체육회가 읍면동 체육회 조직을 구성함에 있어 체육회 추천 상임부회장 몫을 주장하는 등 강압적 표준 규정을 내세워 논란이라며, “특히 오세현 시장의 선거관리대책본부장을 역임한 현재 체육회장이 선거 조직화를 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경귀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민간이 맡아야 할 초대 회장을 면장이 당연직으로 맡게 한 부칙 자체가 체육회의 민간 이양이라는 국민체육진흥법의 입법 취지에 어긋나 위법하다. 민간회장 체육회를 구성하는 데 공무원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더구나 표준 규약 제10조는 가관이다. 아산시체육회가 추천한 사람을 초대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그 사람이 회장 즉 읍면동장과 협의하여 이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명백히 위법하고 강압적인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위원장은 한마디로 읍면동장을 허수아비 임시 회장으로 세워놓고 임도훈 시 체육회장이 추천한 측근 인사가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한을 준 것에 다름아니다. 체육행정 농단이다. 이는 읍면동 지역사회 자율권을 완전히 무시한 오만하고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경귀 위원장은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오세현 아산시장의 선거대책본부장이었다. 그러니 읍면동 이장단을 제외한 체육회 인사를 통한 선거 조직화를 꾸리는 것 아니냐는 시민적 의혹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엄정한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공인인 아산시체육회장은 마땅히 체육회의 일탈과 의혹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아산시장은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아산시체육회에 관리 감독 책임이 있다. 아산시장은 어떤 이유로도 시민적 의혹을 산 아산시체육회장의 일탈을 감싸서는 안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임도훈 시 체육회장이 위법적 표준 규약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읍면동장들을 거수기로 동원하며 시민적 의혹은 산 작태를 방조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시장 책임론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읍면동 체육회 구성을 추진하면서 위법 부당한 행위로 읍면동의 자율권을 박탈하며 선거 조직화의혹을 사고 있는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체육행정 농단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지는 구체적인 의지와 행동을 공개적으로 밝혀라.

 

둘째, 오세현 아산시장은 막대한 시민 혈세로 운영하는 아산시체육회가 엄정한 선거 중립을 지키도록 철저히 감독하고, 이번 읍면동 체육회 구성 과정의 위법 부당한 행위를 방조한 책임을 지고 시민에게 사과하라.

 

셋째, “(아산시)체육회장의 입맛대로 선출하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강압 조항을 담은 읍면동 체육회 전부개정 규약()은 원천 무효이다. 아산시체육회는 당장 폐기하고 17개 읍면동에 추천한 수석부회장 명단을 공개하라. 또한 이번 사태 수습을 위한 대안 요구로서 넷째, 아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추천 인사나 읍면동장을 배제하고 읍면동별로 민간이 자율적으로 민간회장체육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임시의장과 준비위원을 뽑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새로운 초대 민간회장을 선출하도록 새로운 규약()만 제시하고, 임원 구성과 회장 선출 등 일체의 과정에 개입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박경귀 위원장은 읍면의 이장 등 지역 리더들이 이번 읍면동 체육회 구성 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원성이 높다. 반드시 아산시 체육행정 농단을 바로 잡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 체육행정의 파행과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입력: 2021/05/04 [14:02]  최종편집: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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