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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짚풀런웨이 성황리 종료
한국 전통의 독보적 아름다움 선사
 
온주신문
▲     © 온주신문


 우리짚풀연구회(회장 이충경)가 지난 15일 아산 외암마을  저잣거리에서 ‘제3회 2020 짚풀런웨이’ 짚풀공예작가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생활 속 농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번 작품발표회는 민간자격과정 1급 수료생들이 짚과 풀, 열매 등 자연소재를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짚풀공예 의상을 창작해 선보임으로써 한국 전통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우리짚풀연구회의 이번 발표회는 옛날 농경사회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짚풀공예의 복원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전통 장인 기술을 보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발표회를 위해 아산을 비롯해 충남 공주·당진·보령과 서울, 인천, 김포, 강원도 철원, 전북 완주, 충북 옥천, 경북 성주 등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맥문동(꽃말 : 인내, 겸손)잎과 상사화(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연모)잎을 소재로 만든 작품명 '상사화와 맥문동의 만남', 염색왕골·부들·사초·볏짚을 소재로 그물 매듭을 원형 모티브로 엮어 한복스타일로 변신한 작품명 '한복의 반란', 마스크 등으로 관람객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들(꽃말 : 용기, 순종)잎, 붓꽃(꽃말 : 기쁜소식)잎, 산조(꽃말 : 친절, 순정)풀 등을 소재로 쇼울 형태로 엮어 장식한 상의와 자리틀로 엮어 자연물로 장식한 작품 등은 예술성과 화려함의 무게를 더해주었다.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짚풀공예명인으로 한국짚풀공예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충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일상을 잠시 벗고 런웨이로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짚풀공예박물관을 세워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리짚풀연구회는  지난해 11월 아산의 명소 은행나무길에서 '제2회 짚풀 런웨이'을 개최해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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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7 [10:51]  최종편집: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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