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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노력”
오세현 시장, 현장 시장실 운영 24시간 대응, 아산 농특산물·제품 구매 호소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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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1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종결 시까지 철저한 시민안전과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우한교민이 입주하는 경찰 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이 소재한 초사동 마을회관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안전에 충남도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오 시장은 우한 교민분들이 모두 우리 국민이고, 누군가의 부모이자 형제, 아들이고 딸이시기 때문에 전원이 건강하게 지내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와 걱정이 큰 아산시민과 초사동 주민들에게 안전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안전대책본부를 기존 아산시보건소에서 초사동 현장으로 이동 설치해 24시간 방역태세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날부터 초사동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주민들의 안전을 현장에서 살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임시생활시설 인근 주변을 1차 방역하고 주민들에게 마스크 6500개와 손소독제 200개를 지급했다.

 

시는 방역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매일 방문간호사가 주민들을 찾아가 건강을 돌볼 방침이다. 경찰 인재개발원에는 차량용 소독기 1, 교민들이 생활할 생활관 입구에는 인체 소독기 2대를 설치했다.

 

또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자체 차원에서 우선 아산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식당에서 식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단체와 기관, 기업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관광산업 침체 등으로 아산시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국민, 충남도민들이 앞장서 아산 기업의 생산품과 농특산물을 구매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시장은 “24시간 대응체계로 현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확산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우리 교민이 아산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보듬어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우한 교민들은 11실에서 엄격한 통제 아래 14일을 보낼 예정이다. 식사는 하루 세끼 도시락으로 방에서 하고, 외출과 면회를 엄격히 금지한다. 격리 생활 중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별도 처리된다.

 

정부 질병관리본부 의료진 100여명이 상주해 교민들의 건상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문 의료진이 하루 두 차례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격리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진료를 받는다.

 


기사입력: 2020/01/31 [18:02]  최종편집: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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