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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 예술의전당 없는 아산에서 문화란?”
아산시민포럼 94차 정기포럼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문화와 생활’ 주제발표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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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포럼(상임대표 이건영)이 18일 오후 7시 배방읍에 위치한 이화피닉스병원 수국화정원에서 포럼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4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원희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문화와 생활’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 관장은 “대한민국은 생활이나 기후 여건이 매우 좋은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행복의 기준이 단순 소득수준이 아닌 창의성, 희생정신, 높은 기술과 도덕적 기준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생활 속 문화 즐기기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음악감상, 독서, 사진, 악기, 강의듣기, 체험참여, 내집가꾸기 등 간단한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유 관장은 “아산은 역사적 문화 콘텐츠가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유스호스텔 등이 없고 숙원사업인 온궁복원도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에 한 시민은 자녀들과 함께 음악과 그림 등을 공유하지 못하는 세대 간 문화 단절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하며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길 주문하기도 했다.

이건영 아산시민포럼 상임대표는 “인구33만의 아산시가 충남15개 시·군중 유일하게 예술의 전당 등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예술의전당 건립에 대한 국·도비를 확보했음에도 우선순위에 밀려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 역대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도의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95차 포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이 ‘경제’를 주제로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9/06/19 [20:59]  최종편집: ⓒ 온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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